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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탄 옛 살던 곳 다시 찾아
권일수/프란치스코
2022. 11. 20. 19:47



산이 세 여울 감싸 안아 골짜기 그윽한데
어려서 떠난 곳 늙어서 돌아오니 마음이 어지럽다
그 시절 옛이야기 하룻밤 꿈으로 돌아와
한 추억 가시자 또다시 밀려오는 한 추억이여
三灘故地重游
山擁三灘洞天幽
少離老回心自迷
小兒故事一夢迴
一回憶了一回憶
*삼탄(세 여울), 지금은 폐교된 명서초등학교 입학 (1958) 전, 후 2년여 살던 곳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