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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날 유감

권일수/프란치스코 2023. 1. 23. 12:23

천년도 쉬 지나 한 토막 밤과도 같나니
칠십 세월이야 말해 무엇하리오
어릴 적 봄풀 꿈 깨기도 전에
어느새 가을 서리를 얻었네

舊正遺憾

千年易去如一更
七十流光不要言
未覺少年春草夢
不知不識得秋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