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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 수은 동우회 문화 탐방에 부쳐

권일수/프란치스코 2025. 5. 19. 20:46

순교 성지에 성스러운 기운 가득하고
민족 교회에는 탄식이 흐르네
돌성을 걸어올라 오랜 세월 돌아보니
바람이 허물어진 벽을 스쳐 세상 정을 느끼게 하네
이끼 낀 계단을 걸으며 우정을 남기고
해조음 함께 들으며 詩情을 노래하네
술잔 기울여 건강한 날 기원하니
깊은 우의 오래오래 이번 여정 빛내리라

二〇二五输銀同友會
文化考察行詠

殉教聖地聖氣盈
民族教堂嘆息縈
步上石城懷久歲
風侵頹壁感世情
共踏苔階留友誼
同聽潮韻譜詩情
傾樽共祝康寧日
深誼長存映此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