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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같은데

권일수/프란치스코 2022. 7. 12. 09:53

한 조각 생애 화살과 같아
아이는 이렇게 빨리 커버렸고
검은 머리 백발이 되었구려
이 모두 어제 일만 같은데
짙은 초록 여름 색깔은 신혼 같아요
육신은 오래가지 못하여도
당신 은혜에 다만 감사할 뿐이오
이 모두 어제 일만 같은데

就像昨天

一片生涯似弓箭
孩子長得這麼快
黑髮變成了白髮
這都就像昨天事
濃綠夏色似新婚
縱然肉身不久留
只是感謝汝恩澤
這都就像昨天事

* 동영상은 맏아들 엠타이슨(권영경)의 2011.10. 01 필자 환갑 기념 헌정곡이며 아래 사진은 79.11.16 신혼여행 중 해운대에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