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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월 홍매

권일수/프란치스코 2025. 2. 25. 13:00

잔설이 녹지 않아 정월이 차갑더니
홍매가 먼저 서재창 앞에 피었네
문득 내 혼이 깨어나려 함을 알겠으니
새봄이 이미 여기 가운데 와있음이로다

正月紅梅

殘雪未消正月寒
紅梅先發書窓前
忽覺我魂將欲醒
新春已在此中間